초록 | 요약
색채심리학자인 파버비렌(Faber Biren)은 "모든 색채는 그 색상마다 인간에게 각각 다른 느낌을 주는데, 실제로 상품 판매, 성격, 음식 맛까지 좌우 한다"고 주장했듯이 색채는 고유한 이미지가 있다. 고유한 이미지를 과거, 현재, 개인별로 다르지만 기업명에 사용함으로 기업이 추구하는 이미지, 과거 전통적인 이미지, 현시대의 개인이미지 등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색상네임 중에서 노랑을 선정하였다. 노랑은 밝은 이미지로 인하여 기분을 즐겁게 하며 계몽의 상징이고 적극성과 관련이 있다. 새로운 기업이미지 선정 시 사용된 코닥의 사례로 노랑을 선정하였다. 기업명에 노랑을 사용한 3개 기업을 조사하여 노랑의 색상이미지, 노랑으로 연상되고자하는 기업이미지, 노랑의 한국적 전통이미지를 조사하였다. 조사된 자료는 컬러마케팅과 기호학적 접근이 다양한 계층의 수용자에게 다각적, 다의적 의미전달의 기초가 될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색상네임 노랑만을 조사하였지만 한국전통의 색, 사건의 따른 유행색(붉은 악마), 해마다 발표되는 올해의 색등 다양한 기준으로 색상네임의 이미지를 조사된다면 기업마케팅과 색채마케팅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