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달과 매체가 새롭게 생산되면서 대중은 일상의 거의 모든 곳에서 광고와 마주한다. 형식과 내용으로 구성되는 광고는 매체에 표현 가능한 형식도 중요하지만 광고가 목적으로 하는 반드시 전달해야하는 개념이자 메시지인 내용도 중요하다. 내용을 담기 위한 형식도 함께 창조하며 소비자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미지의 구도나 형식미를 바꾸기도 한다. 본 연구는 사진으로 할 수 있는 신화적 기호의 특성과 배열의 프레임 효과로 광고에 사용되는 임펙트 있는 시각언어인 그래픽의 변화를 제안하는 것이다. 사진으로 할 수 있는 프레임 안의 상징적 이미지 구성과 사진과 사진 간의 프레임 배열로 생산되는 광고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깊이의 개념으로 확장하는 것들로 광고그래픽의 확장성을 높인다. 이를 위한 광고그래픽의 확장은 단순한 사물을 나열하는 양적의 확장이 아닌 소비자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보활동을 높이는 압축의 확장을 말한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광고그래픽이미지는 멀티미디어 광고가 가지고 있는 네러티브 효과를 인쇄용 광고답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