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는 여성 환자의 비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쓰러진 여성 환자에 대한 자동 심장충격기(AED)의 시행률은 남성 환자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일반인 사용자가 생각하는 심리적인 요인을 파악해서, 여성 환자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디자인적인 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먼저 여성 환자에게 사용 시 상의 탈의에 대한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있는지 관찰 실험을 한 뒤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남성 사용자가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할 때 심장에 전기 충격을 시행하기 위해서 상의와 속옷을 탈의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여성의 신체가 노출되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형태 재인 이론을 통한 여성의 신체를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이에 맞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형태를 제시하는 연구 방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형태 재인을 활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패드의 부착 위치를 형태적으로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Recently, the proportion of female patients dying from heart disease has been increasing, but the implementation rate of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for collapsed female patients is smaller than that of male patients. In the study, psychological factors of users were identified, and design methods were studied to change the general perception of female patients. Interviewed after observation experiments about research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men and women about take off her clothes when using AED in female patient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y were worried about women's body being exposed, because when they use an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 they need to remove the top and underwear for perform an electrical shock to women's heart. Thus, the body of a woman was structurally understood through pattern recognition theory and it were grasp the meaning to forms through simulations. Through this, proposes a plan to rapidly recognize the location of the pad from design by form recogn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