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국내 TV음악프로그램 무대기술과 디자인은 관객과 소통하려는 많은 시도가 노력되어 왔다. TV음악방송의 공간을 영상물의 제작이나 공연의 TV프로그램의 제작을 위한 미술의 각 분야를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프로덕션디자인개념과 구성요소로 이론적 적립을 하였으며, TV음악방송 디자인 프로세스의 전반을 살펴봄으로써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과거의 디자인 패러다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아보았다. 국내TV음악방송 중 MAMA(MNET ASIAN MUSIC AWARDS)를 통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무대디자인의 형태와 발전되어가는 과정을 분석 하였다. 그 결과 무대디자인 공간의 확장과 기술의 발달은 3단계로 나누어질 수 있다. 첫 번째 2009~2012년까지는 단면무대의 형태를 설명하였다. 두 번째 2013~2016년까지는 다면무대의 형태이며 다양한 장면과 입체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장치와 신기술에 대해 설명하였다. 세 번째 2017~2018년까지는 다국화무대이다. 다국화무대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시기의 무대 형식과 중앙무대 형식을 추가하여 3국에서 일주일간 축제 형태로 진화하였다. TV음악방송 신기술의 도입은 공연문화의 또 다른 패러다임이 되어가는 추세이다. 이 기술의 발달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과 느끼고 함께할 수 있는 초현실적이고 공감각적 무대의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