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경증 장애인의 참여를 촉진하는 미술관 융합교육 모델 수립을 위해 다음과 같은 목적을 제시한다. 첫째, 배리어프리(barrier free)를 기반으로 함께 참여하는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 확대와 공동체 의식 인프라를 확산한다. 둘째, 장애인의 미술관 활동을 돕는 교육 전문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배려심과 업무의 소양을 갖추고자 함이다. 셋째, 미술관 담당자가 준수해야 하는 장애인의 객관적 이해, 오픈 마인드, 라포 형성 요구 사항을 분석한다. 넷째, 미술관 교육의 개선 사항과 융합 서비스 디자인 가이드라인 기초 모델을 수립한다. 본 연구는 효과적인 뮤지엄 교육 슈퍼비전과 결론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장애인·비장애인이 미술관 교육에 함께 몰입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확산할 수 있다. 둘째, 미술관 인력들의 장애인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다. 셋째, OBL 방식과 액션 러닝을 보완하여, 미술관 교육의 효과적인 에듀테인먼트를 구현할 수 있다. 넷째,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특성에 맞는 교육 콘텐츠 구현에 포용적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