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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제목경증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사회성 향상과 재능 발현을 위한 미술관 융합교육 가이드라인 모델 연구
영문A Study of Art Museums Convergence Education Guidelines Model for Social Improvement and Talents Development of Mild Autism Spectrum Disability
저자양연경첨부파일
초록
본 연구는 효과적인 미술관 융합교육 가이드와 모델 설정을 위해, 첫째, 자폐성 발달장애인의 미술관 참여 활동의 기회를 넓히는 미술관의 지역적, 사회적 역할 재정립 방안을 모색하였다. 둘째, 가족 보호자들의 미술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예술 향유, 문화 소비 기회의 확대, 마음 회복, 자아탐색 등의 효과성을 분석하였다. 셋째, 미술관 전시 연계 교육의 사회적 융합 플랫폼 확장의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역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넷째, 미술관 융합교육 가이드라인에서 소통•치유•공감•나눔•지지 등의 영향력이 반영된 통합 모델 유형을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 교육에 집중하였다. 본 연구는 미술관 현장 수업 리빙랩과 감상 활동의 진행을 통해 ICOM 뮤지엄위크 주제에 맞추어 드림캐쳐 공예수업, 리본자수 가족액자 협업수업 2개 커리큘럼 운영을 분석하여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의 결과로서, 본 연구는 미술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물리적, 사회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장애인 돌봄의 공백이 미술관 교육으로 연계될 수 있는 이중 강점의 필요성도 제안하였다. 특히, 미술관과 장애인 단체, 공공기관이 거버넌스로 협치하는 방안도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 탐색을 돕는 미술관 액티브 러닝의 필요성을 연구하여 뮤지엄 현장에 적용되는 통합형 미술관 융합교육 가이드라인 확대가 필요함을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