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RS

논문검색

논문제목역사 문화거리의 공공예술과 경관계획에 관한 연구
영문A study on public art and landscape planning of historical and cultural streets
저자이연,정원준첨부파일
초록
지역 사회 문화적 재생의 일환으로써 역사 문화거리의 공공예술과 경관계획의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한중일 3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이들 지역이 지니고 있는 장소성과 장소감을 분석하였다. 1차 분석은 각 지역의 역사와 지역성을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2차 정량적 분석의 틀은 문화적 재생전략과 공공예술의 기능 그리고 경관 요소의 개념들을 상관분석한 것으로, 중국의 특정 세대 즉, 20대 30대 미레니얼 세대를 매개변수로 하여 경관 상태 형용사를 활용한 설문을 실시하였다. 1,2차 분석결과, 각가의 사례들은 각기, 장소연계, 장소의존, 장소지배적 공공예술품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매개적, 체험적, 상징적 공유가치를 지닌 장소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통적인 장식적 공공예술 형태가 주를 이루었으나 부분적으로 참여와 개입, 뉴 장르 공공 예술 등의 형태를 보였다. 피험자들이 인지하는 장소감은 리커트 5점 척도 가운데 평균 중앙값 3 이상의 정규분포로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다만 경관 요소 가운데 체계성과 연속성, 편리성, 독창성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피험자들의 비의식적 인지과정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