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가 연구기술의 공급자(연구자)와 수요자(민간기업 등)간의 기술검증에 대한 시각차가 지속되어 연구성과물의 성과확산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는 연구 결과물이 단순히 기술 구현을 위한 프로토타입(시작품)의 수준이며. 연구기술을 팔기 위한 비즈니스로 연결하기 위해선 디자인을 융합한 기술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R&D과정인 TRL5단계에는 디자인 융합이 적용되어 시제품 제작이 이루어져야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매우 유리하다. 연구기술 이외에 고려되어야 할 디자인적 요소는 매우 광범위하며 이를 R&D단계에 적용하여 연구기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첨단과학기술별 연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디자인의 중요도를 확인하였으며 본 연구를 통해 그동안 기술 사업화에 미치는 영향이 소극적이었던 디자인 역할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연구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의 역할과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