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이 연구는 UNESCO에서 발행한 『무형문화유산보호조약』에서 제안한 '커뮤니티'의 개념에서 시작하여 민족무형문화유산 전시와 민족커뮤니티 간의 연관성 분석에 중점을 둔다. 민족무형문화유산의 본질은 끊임없이 건설되는 역동적인 과정이며, 문화유산 전시 과정에서 민족 집단은 이해관계자이자 참여자로서 자신의 문화유산 전시를 이해하고 가치 판단을 한다. 무형문화유산을 전시하는 연구자들은 민족 커뮤니티 집단의 사고와 문화적 실천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 한다. 이 기사는 주로 '문화 권한 부여', '문화 정체성' 및 '지역 사회 참여'의 세 가지 차원을 사용하여 민족 무형 문화유산과 민족 커뮤니티 그룹 간의 관계를 설명한다. 그리고 중국 귀주(貴州) 소칸 장각묘족(梭戞長角苗族) 커뮤니티 사례를 통해 분석했다. 민족무형문화유산 전시활동 구축에 있어서 민족커뮤니티 집단이 중요한 주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결론은 무형문화유산을 전시하는 연구자들에게 문화커뮤니티 집단 위주의 연구 관점을 커뮤니티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