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생성형 인공지능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대부분의 산업 분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그 활용범위는 매우 광범위하다. 디자인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제품디자인 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용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이를 프로세스에 접목해 보았다. 제품디자인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의 활용을 통하여 기존의 제품디자인 프로세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품디자인 프로세스의 차이에 대해서 발견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해당 연구를 통하여 제품디자인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앞으로 제품디자인에서 그것의 활용 방법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먼저, 인간의 디자인 영역과 AI의 디자인 영역으로 나누어 생각해 보았다. 단순히 여러 가지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보여주는 인공지능의 영역과 키워드와 디자인을 결정하고 이를 구체화 시키는 인간의 영역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프로세스를 실험해 본 결과 과정에서 중요한 순간에 디자인 결정권에 있어 아직 디자인을 선별하는 디자이너의 능력과 안목이 중요하였다. 그리고 생성형 AI의 활용에 있어 질문을 통한 프롬프트를 잘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언어는 인간이 쌓아온 지식의 결집이자 가장 기본적인 표현수단이다. 결국, 사용자가 학습한 해당 분야의 ‘지식 정도’, 혹은 인공지능의 학습에서 지식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에 의해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를 판가름 될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 산업 전 영역에 걸쳐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기존의 디자인 방식과 병합되어 발전된 형식의 디자인 방법으로 나타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