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RS

논문검색

논문제목보호구역 도로표지 개발에 관한 연구
영문A study on the Developement of Protection Zone Road Signs
저자은덕수첨부파일
초록
2019년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과 민식이법 입법 이후, 전국의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속도저감시설과 보호구역 안내 및 단속시설이 설치되었다. 교통안전표지로 구성된 현재의 보호구역 안내표지는 보호구간의 직관이 어렵고, 특히 교차로에서 보호구역의 예고와 회전 방향 안내가 불가능하므로, 본 연구는 방향안내가 가능한 도로표지 기반의 보호구역 도로표지 디자인을 연구하였다. 보호구역 안내표지 현황을 토대로, 정보량을 축소하고 통합적으로 공공정보의 위계를 구현하는 정보디자인과 공공디자인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사용자 중심의 보호구역의 도로표지 개발을 목표로, 범용성직관성통합성의 디자인 방향을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보호구역 도로표지 적용을 위한 표준 도로표지 9종(신표지, 구표지)에 방향선화살표색상면상징그림을 종합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디자인방안을 제시하였고,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층인터뷰와 국민 대상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화살표와 색상을 활용하는 최종방안을 확정하여 안양시 일부 구간에 시범 설치 하였다. 연구 결과, 보호구역 도로표지디자인으로 보호구역의 방향예고가 가능해졌으며, 도로규모가 커질수록 단순한 안내방식이 필요하며, 교차로 도로명판과 노면표지 등의 보조방안 활용이 더욱 필요하며, 교통안전표지는 문자와 색상정보의 축소와 상징그림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