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본 연구는 기후변화 대응 공공시설물 중 폭염대비 그늘막을 대상으로, 도입·설치·운영·관리 과정이 공공디자인의 관점에서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 범위는 2015년 이후 국내 폭염대비 그늘막의 제도적 확산 과정과 서울시 및 주요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설정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관련 법령,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침,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선행연구, 보도자료 및 만족도 조사자료에 대한 문헌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설치 기준, 디자인 특성, 운영 방식, 유지관리 체계, 시민 반응을 비교·검토하였다. 분석 결과, 폭염대비 그늘막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물로 빠르게 확산되었으나, 지자체별 설치 기준과 디자인 적용 방식, 유지관리 체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일부 사례에서는 시설물 유형과 색채, 설치 위치의 차이로 인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과의 정합성 및 관리 일관성 측면에서 검토가 필요한 지점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대응 공공시설물의 정책·행정적 운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제도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