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대부분의 기존 휠체어 사용자 관련 이동 접근성 평가는 설비의 존재 여부만을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이동 접근성의 질적 차이를 비교하기 어렵고, 변화하는 환경 조건이나 휠체어 사용자 간의 개인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이에 본 연구는 서비스 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하여 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맥락과 사용자 특성을 반영하고, 이동 접근성 요소별 중요도를 적용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자 한다. 먼저 휠체어 이동 접근성 및 기존 평가에 대한 문헌 조사를 통해 정적·유동적 환경 요소의 분류 체계를 도출하고 총 18개의 이동 접근성 요소를 확정하였다. 다음으로 휠체어 사용자를 구별할 수 있도록 조작 자립도와 인프라 의존도 두 축을 기반으로 4개의 퍼소나를 구성하고, 실무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프레임워크 전반의 현장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이후 휠체어 사용자 이동 접근성 관련 프로젝트를 4개월 이상 진행한 디자인 연구자 6인을 대상으로 퍼소나별 요소 중요도를 리커트 7점 척도로 측정하고 통계 분석을 통해 가중치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18개 이동 접근성 요소 대다수에서 퍼소나 간 중요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며(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