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이 연구는 사용자 요구를 구조화한 프롬프트가 생성형 AI의 실내공간 대안을 어떻게 바꾸는지, 그리고 성인 인식이 놓친 누락 요구가 생성과 평가를 거치며 어떻게 다루어지는지를 규명한다. 초등학교 커뮤니티 허브를 대상으로 일반형·기능형·요구구조화형 프롬프트로 대안을 생성하고, 실내건축 전문가 10명이 8개 지표로 평가하였다. 정서소통이라는 누락 요구는 요구구조화형에서 비로소 공간 요소로 나타났으나, 전문가 평가에서는 오히려 낮게 평가되었다. 성인 인식이 조사 단계에서 놓친 요구가 평가 단계에서 다시 억제되는 이중 사각지대가 확인되었으며, 누락 요구의 복원은 프롬프트 구조화만으로 완결되지 않는다. 이에 이 연구는 요구를 AI 조건으로 구조화하고 평가에서 지켜내는 디자이너의 이중 역할을 축으로, 누락 요구의 복원을 지지하는 6단계 인간–AI 협업 디자인 프로세스와 평가틀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