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본 연구는, 완성차 브랜드 박물관의 브랜드별 차별성은 개별 조형 요소 자체에 달려 있지 않고, 전시 공간디자인 요소 간 관계와 조직 방식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그동안 분절되어 평가되었던 각 요소를 서로 간의 관계성 측면에서 통합하고, 이를 실증 사례 분석에 적용하여 효용성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독일의 3개 완성차 브랜드 박물관(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폭스바겐)을 각 2회씩 시차를 두고 현장 관찰하여 질적 비교·분석을 수행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분절되어 평가된 분석 요소들을 동선, 서사, 체험성으로 재구성하고 이들 요소의 관계를 중심으로 관찰한 결과 브랜드별로 서사의 중심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동선의 강제성과 공간 연출의 방향, 관람객 체험 요소의 범위에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결과적으로 완성차 브랜드 박물관은 디자인 요소들의 관계에 의한 구조적 해석이 가능함을 도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