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문화산업이라는 개념이 실존주의자들인 프랑크푸르트학파에 의해 정립된 이 후 반세기 문화강국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은 문화산업이 곳곳에서 정책적, 정치적, 자연 파생적 이유로 산업화로 발전 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콘텐츠의 부재를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목전에 두고 대한민국은 오랜 2만 불 후반의 국민소득으로 내수는 저하되고 있지만, 문화산업에 대한 갈망은 반대 급부적으로 다양한 문화의 욕구를 낳고 있다. 문화공간의 과도한 투자는 지자체 문화 관련 사업 재정의 부담이 됨에도 불구하고 문화공간에 대한 그 수요 또한 지속적인 증가됨이 고찰되었다, 이는 보다 유동적이고 경제적인 대안공간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사료되는 부분이고 이에 문화공간 기반시설의 총수와 규모 보다는 문화주체에 맞는 현실적 콘텐츠에 적합한 공간 형성이 필요함이 사료 된다. 이러한 점은 모빌 시스템이 곧 문화주체 여건과 상황에 맞는 유동적, 가변적, 경제적 구조의 속성이 있고 이미지자체가 정성적 디자인 표현이 크기에 이러한 사례를 토대로 시민들이 함께 공유하며 살아 숨쉬는 콘텐츠에 부합한 다양한 공간 활용 적용이 요구되고 있다.